최근 쇼핑이 좀 물리기 시작했다. 아마 비슷비슷한 제품이 계속 출시돼 피로감을 느끼는 듯싶다. 오늘 소개할 제품도 그런 비슷한 제품 중 하나이다. 별것도 아닌 나이키 로고 덕분에 꽤 특별해 보인다.
나이키 캄 남성 슬라이드
가격은 5만 9천 원. 블랙, 화이트, 브라운 색상으로 출시됐다. 무신사에 들어가니 10만 원대 슬리퍼가 왜 이리 많은지. 옛날 같으면 5만 원대 슬리퍼도 비싸다 생각했을 텐데, 이 정도면 선녀라는 생각이 든다.
특별한 디테일은 없다. 측면 작은 스우시, 꽤 높은 굽이 전부다. 경험상 나이키 디자인은 덜어낼수록 좋다. 사실상 로고 자체가 핵심적인 브랜드이니까.
앞서 얘기한 하얀색(세일) 제품이다. 여름에는 이런 오프화이트 색상의 슬리퍼가 하나 있으면 좋다. 물론 지저분해지는 것은 감수해야 한다. 그럼에도 코디에 있어 제 역할을 충분히 해내는 색상이다.
사이즈
발볼이 좁은 편이라 반업 정도 크게 구매하라는 평가가 많다. 현재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에 사이즈가 많이 빠진 상황이다. 이런 슬리퍼 제품은 재입고되는 경우가 많다. 관심이 있다면 한 번 노려봐도 좋을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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